행정안전부 NIA 민간협업 교육과정 AI 활용 및 개발 교육 후기
지난 12월 1일, 케이브레인 컴퍼니는 행정안전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AI 활용 및 개발 교육 /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그 전에 1주일 동안 이러닝으로 기초를 다지고, 하루 동안 오프라인에서 문제풀이와 실습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구성입니다.
행정·공공 영역에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은 이제 “하면 좋다”가 아니라 “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번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툴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업무에 AI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여낼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전환점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1. 1주일간의 이러닝 – AI의 ‘언어’를 익히는 시간
이러닝 과정에서는
AI 기초 이론
행정 분야 AI 활용 사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
생성형 AI 개념과 특징
을 중심으로 학습했습니다.
영상과 자료를 통해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짚어주어, AI를 깊게 공부해보지 않은 입장에서도 큰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두 가지를 특히 느꼈습니다.
첫째, AI는 특정 부서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직원이 이해해야 하는 공통 언어라는 점입니다. 정책 기획, 민원 응대, 내부 보고 등 거의 모든 행정 업무의 뒤에는 데이터가 있고, 그 데이터를 이해하는 언어가 곧 AI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이러닝이라는 형식 덕분에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했습니다. 업무와 병행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듣다 보니, 평소 막연하게만 알던 개념들을 제 속도에 맞춰 정리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실습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걸 실제로 어떻게 써먹지?” 하는 갈증은 남아 있었습니다. 이 갈증을 해소해 준 것이 바로 이후의 오프라인 교육과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 문제풀이였습니다.
2.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 문제풀이 – 실무 관점에서 나를 점검하다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은 말 그대로 ‘AI를 실무에 적용하는 챔피언’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모의 시험 형태로 문제풀이가 진행되었고, 단순 지식 암기가 아니라 실제 행정 현장에서 마주칠 법한 상황을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가 많았습니다.
문항 난이도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개념을 피상적으로 알고 있으면 정답을 고르기 어렵고,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AI를 도입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문제 곳곳에 녹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편의, 행정 효율성, 데이터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같은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우리 회사가 앞으로 AI 기반 서비스를 기획할 때 지켜야 할 기준을 자연스럽게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하루 동안의 집중 실습 – 세 가지 트랙으로 살펴본 AI 활용
3-1. 데이터 분석 – 숫자 속에서 패턴을 읽는 법
데이터 분석 트랙에서는 파이썬과 주피터 노트북(또는 구글 코랩) 환경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행정 관련 예시 데이터를 불러와
데이터 불러오기 및 기본 구조 이해
결측치 처리, 컬럼 정리 등 전처리
간단한 통계값 확인
그래프를 활용한 시각화
까지 직접 손으로 다뤄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데이터 분석이 거창한 예측 모델링이 아니어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민원 건수의 시간대별, 지역별 분포를 보는 것만으로도 정책 방향이나 인력 배치 전략을 고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업무에 적용해 본다면,
내부 프로젝트 진행 현황 데이터 분석으로 병목 구간 파악
고객사/수강생 피드백을 데이터화해 서비스 개선 포인트 도출
교육 참여도, 만족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와 같은 활용이 가능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3-2.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 보고서 ‘동반자’를 얻다
두 번째 트랙에서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글을 대신 써준다”가 아니라,
상황과 목적을 명확히 적어주는 프롬프트 설계
긴 문서 요약 및 재구성
표·그래프에 대한 설명 문장 자동 생성
보고서 구조(배경–분석–시사점) 설계 지원
등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느낀 부분은, 생성형 AI가 “초안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동료”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최종 판단과 표현의 책임은 여전히 사람에게 있지만, 빈 화면을 마주하고 몇 시간을 고민하는 대신, AI가 만들어 준 초안을 바탕으로 훨씬 빠르게 다듬고 수정해 갈 수 있습니다.
향후 우리 회사에서는
3-3. 서비스 구현(웹페이지 작성) –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는 형태’로
마지막 트랙은 웹페이지 형태의 서비스 구현이었습니다. HTML/CSS의 기초 구조를 익히고, 간단한 템플릿과 노코드/로우코드 툴을 활용해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웹 화면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록 완성도 높은 상용 서비스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 경험 덕분에, 우리 회사가 앞으로
교육 수강 현황 및 성과를 보여주는 대시보드 페이지
행정·공공기관 대상 AI 활용 사례를 모아둔 소개 페이지
간단한 AI 데모 서비스를 웹 형태로 제공하는 페이지
등을 직접 기획·구현해볼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개발자는 따로 있다”는 인식을 넘어, 기획자·운영자도 기본적인 웹 구현 개념을 알고 있으면 훨씬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4. 교육을 마치며 – 우리의 다음 스텝
이번 「AI 활용 및 개발 교육 /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을 통해 저는 AI를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AI를 “나 대신 뭔가를 해주는 똑똑한 프로그램” 정도로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케이브레인 컴퍼니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 구성원 대상 AI 교육 확대: 전 직원이 기본적인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과정 검토
업무 프로세스에 데이터 분석·생성형 AI 도입: 반복적이고 문서 중심적인 업무부터 AI 활용 파일럿을 진행해 효과를 검증
AI 챔피언 블루 자격 보유자의 역할 강화: 사내 AI 리더로서 교육, 컨설팅, PoC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체계 마련
마지막으로, 이렇게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해 준 행정안전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공공·행정 영역에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이 건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케이브레인 컴퍼니도 현장에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꾸준히 함께 고민하고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행정안전부 NIA 민간협업 교육과정 AI 활용 및 개발 교육 후기
지난 12월 1일, 케이브레인 컴퍼니는 행정안전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AI 활용 및 개발 교육 /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그 전에 1주일 동안 이러닝으로 기초를 다지고, 하루 동안 오프라인에서 문제풀이와 실습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구성입니다.
행정·공공 영역에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은 이제 “하면 좋다”가 아니라 “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번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툴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업무에 AI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여낼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전환점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1. 1주일간의 이러닝 – AI의 ‘언어’를 익히는 시간
이러닝 과정에서는
AI 기초 이론
행정 분야 AI 활용 사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
생성형 AI 개념과 특징
을 중심으로 학습했습니다.
영상과 자료를 통해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짚어주어, AI를 깊게 공부해보지 않은 입장에서도 큰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두 가지를 특히 느꼈습니다.
첫째, AI는 특정 부서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직원이 이해해야 하는 공통 언어라는 점입니다. 정책 기획, 민원 응대, 내부 보고 등 거의 모든 행정 업무의 뒤에는 데이터가 있고, 그 데이터를 이해하는 언어가 곧 AI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이러닝이라는 형식 덕분에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했습니다. 업무와 병행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듣다 보니, 평소 막연하게만 알던 개념들을 제 속도에 맞춰 정리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실습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걸 실제로 어떻게 써먹지?” 하는 갈증은 남아 있었습니다. 이 갈증을 해소해 준 것이 바로 이후의 오프라인 교육과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 문제풀이였습니다.
2.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 문제풀이 – 실무 관점에서 나를 점검하다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은 말 그대로 ‘AI를 실무에 적용하는 챔피언’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모의 시험 형태로 문제풀이가 진행되었고, 단순 지식 암기가 아니라 실제 행정 현장에서 마주칠 법한 상황을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가 많았습니다.
문항 난이도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개념을 피상적으로 알고 있으면 정답을 고르기 어렵고,
어떤 데이터가 필요할지,
어떤 알고리즘/도구가 적절할지,
어떤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지
를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들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AI를 도입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문제 곳곳에 녹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편의, 행정 효율성, 데이터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같은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우리 회사가 앞으로 AI 기반 서비스를 기획할 때 지켜야 할 기준을 자연스럽게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하루 동안의 집중 실습 – 세 가지 트랙으로 살펴본 AI 활용
3-1. 데이터 분석 – 숫자 속에서 패턴을 읽는 법
데이터 분석 트랙에서는 파이썬과 주피터 노트북(또는 구글 코랩) 환경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행정 관련 예시 데이터를 불러와
데이터 불러오기 및 기본 구조 이해
결측치 처리, 컬럼 정리 등 전처리
간단한 통계값 확인
그래프를 활용한 시각화
까지 직접 손으로 다뤄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데이터 분석이 거창한 예측 모델링이 아니어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민원 건수의 시간대별, 지역별 분포를 보는 것만으로도 정책 방향이나 인력 배치 전략을 고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업무에 적용해 본다면,
내부 프로젝트 진행 현황 데이터 분석으로 병목 구간 파악
고객사/수강생 피드백을 데이터화해 서비스 개선 포인트 도출
교육 참여도, 만족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와 같은 활용이 가능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3-2.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 보고서 ‘동반자’를 얻다
두 번째 트랙에서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글을 대신 써준다”가 아니라,
상황과 목적을 명확히 적어주는 프롬프트 설계
긴 문서 요약 및 재구성
표·그래프에 대한 설명 문장 자동 생성
보고서 구조(배경–분석–시사점) 설계 지원
등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느낀 부분은, 생성형 AI가 “초안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동료”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최종 판단과 표현의 책임은 여전히 사람에게 있지만, 빈 화면을 마주하고 몇 시간을 고민하는 대신, AI가 만들어 준 초안을 바탕으로 훨씬 빠르게 다듬고 수정해 갈 수 있습니다.
향후 우리 회사에서는
제안서·보고서 초안 생성
회의록 요약 및 액션 아이템 정리
교육 콘텐츠 초안 제작
등에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문서 작업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3. 서비스 구현(웹페이지 작성) –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는 형태’로
마지막 트랙은 웹페이지 형태의 서비스 구현이었습니다. HTML/CSS의 기초 구조를 익히고, 간단한 템플릿과 노코드/로우코드 툴을 활용해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웹 화면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록 완성도 높은 상용 서비스 수준은 아니었지만,
특정 데이터셋을 선택해서 화면에 출력하고
필터를 적용해 보고
간단한 차트나 지표를 배치해 보는 경험
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눈앞에 그려내는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우리 회사가 앞으로
교육 수강 현황 및 성과를 보여주는 대시보드 페이지
행정·공공기관 대상 AI 활용 사례를 모아둔 소개 페이지
간단한 AI 데모 서비스를 웹 형태로 제공하는 페이지
등을 직접 기획·구현해볼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개발자는 따로 있다”는 인식을 넘어, 기획자·운영자도 기본적인 웹 구현 개념을 알고 있으면 훨씬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4. 교육을 마치며 – 우리의 다음 스텝
이번 「AI 활용 및 개발 교육 /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을 통해 저는 AI를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AI를 “나 대신 뭔가를 해주는 똑똑한 프로그램” 정도로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이해하는 언어이자,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료이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 상자
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케이브레인 컴퍼니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 구성원 대상 AI 교육 확대: 전 직원이 기본적인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과정 검토
업무 프로세스에 데이터 분석·생성형 AI 도입: 반복적이고 문서 중심적인 업무부터 AI 활용 파일럿을 진행해 효과를 검증
AI 챔피언 블루 자격 보유자의 역할 강화: 사내 AI 리더로서 교육, 컨설팅, PoC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체계 마련
마지막으로, 이렇게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해 준 행정안전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공공·행정 영역에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이 건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케이브레인 컴퍼니도 현장에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꾸준히 함께 고민하고 기여해 나가겠습니다.